12월 31일 MK투어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12월 31일 MK투어로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투어 멤버도 8명 밖에 되지 않아서 소규모로 시간 딜레이 없이 너무 잘 다녔습니다ㅠㅠ저희때 가이드 분은 [김기사]님이었는데, 별로 임팩트가 없는 관광지는 짧게 줄여주시고 볼 것이 많은 곳에 줄인 시간을 분배해주셔서 너무 좋았아요! 경력에서 우러나오는 센스 정말 최고였습니다! 관광객이 어디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싶은지 딱딱 알아서 해주시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화장실 문제도 사람 안몰리는 곳으로 딱딱 다른 관광객보다 1분 먼저 도착해서 쉽게 해결 할 수 있었어요!ㅋㅋㅋ그리고 호주에서 유명하다는 롱블랙도 직접 보온병에 가지고 다니셔서 저희 완전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코알라랑 새 보는 곳에 모이 주는 것도 다 돈 주고 사던데 가이드님이 전부 나눠주셔서 따로 안사도 되었어요!굳굳!! 투어 시작하고 10분정도, 각 관광지 도착 전 10분, 투어 종료 후 돌아오기 전 10분만 사용하셔서 오늘 투어에 대한 소개, 여행지에 대한 정보들, 멜버른 도시에 대한 꿀팁까지 정말 알차게 들었습니다. 김기사님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저희 점심 가이드님 추천으로 짜장면 먹었는데 저희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당..ㅎㅎㅎ 그리고 전 또 하나 만족스러웠던 건 투어 갈 때는 해안도로로, 돌아올 때는 좀 더 짧은 내륙도로를 이용한 거였어요! 해안도로도 보고 싶긴한데, 집 갈 땐 빨리 도착하고 하고 싶어서 내륙도로를 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딱 들어맞았고, 예상보다 시티에 빨리 도착했어요! 정말 굳드라이버였습니당..! 드랍오프까지 가는건 

번거로워서 가는 길에 숙소 근처에 따로 내려주시기도 하셨어요 굳굳! 덕분에 좋은 투어 알차게 잘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