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대자연을 상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여럿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에어즈락과 더불어
꼭 보고싶었던 곳이 바로 그레이트오션로드였습니다. 과연 명불허전. 웅장한
대자연의 섭리에 대한 경외를 느낄 수 있는 투어였습니다. 오전 출발할때는 빗방울이 비치던 날씨여서 걱정이
조금 되었지만, 투어중에는 따가운 햇살을 막아주어 오히려 쾌적했구요.
투어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내리던 비는 오늘 하루 보았던 웅장한 경관의 감흥을 높여주었네요. 게다가
여기 멜번에선 귀하디 귀한 단비였을테니 약간의 불편함쯤은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특히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는 디테일함과 친절함이 압권인 김선생님의 설명과 노련하고 안전한 운전솜씨 덕분에 아주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언제나 활기차고 따뜻한 배려에 혼자 온 저도 외로움을 느낄 사이가 없었네요.
언젠가 기회가 온다면 꼭 김선생님과 함께 호주 일주투어를 해보고 싶네요. 늘 건강하세요.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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