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매니아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스마니아 여행 갔다왔어요^^ 타스마니아로 떠나기 위해 비행기 대신 배를 타고 가기로 했다. 멜번의 포트 멜번에서 Spirit of Tasmania 에 차를 싣고, 12시간의 항해를 즐기게 된다는 기쁨에 앞서 혹시 모를 배 멀리 걱정에 일단 귀에 하나 붙이고 케빈에 짐을 풀었다. (꼭 캐빈을 얻을 필요는 없지만 5박6일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서 돈을 좀 쓰기로 했다.) 오후 7시30 출발 내일 오전 6시에 도착 한다니 잠을 좀 자야 할 것 같다. 배 안은 한 동네를 가져다 놓은 것처럼 넓고 없는 것이 없었다. 극장, 음식점, 게임 방, 카페…… 카페에서 와인 한잔 하며 생음악을 듣고 기분 좀 내려니 약간 몸이 울렁거리는 듯한 느낌!!!! 혹시 뱃멀미?!?!~~~ 케빈으로 돌아가 최대한 편한 자세로 잠을 청했다. 누우니 배를 탔다는 느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