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의 여름 휴양지, 모닝턴 반도 멜버른의 여름 휴양지, 모닝턴 반도 인쇄 해안마을과 포도원, 해변과 국립공원, 갤러리, 골프 코스, 데이 스파와 레스토랑이 수놓는 여름 천국인 모닝턴 반도에 있노라면 일상은 하늘거리는 산들바람처럼 여유로워진답니다. 낭만과 휴양에다 짜릿한 모험까지 만끽할 수 있어 멜버른 시민들이 주중이나 주말에 도시를 벗어나 이곳을 즐겨 찾는 이유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멜버른에서 차를 몰고 포트 필립 베이를 돌아 프랭스톤까지 한 시간쯤 가면 꿈결 같은 휴양 마을과 황금빛 해변이 연이어 펼쳐지는 곳입니다. 항구에 늘어선 요트가 평화로이 흔들거리는 모닝턴을 둘러보고 마운트 마사(Mount Martha), 세이프티 비치(Safety Beach )와 드로마나(Dromana)의 한가로운 해변을 거닐어 보세요. 반도를 따라 백사.. 더보기 야라 밸리로 향하는 일상 탈출 - 빅토리아 야라 밸리로 향하는 일상 탈출 - 빅토리아 인쇄 조급하고 바쁜 현대 생활에서 야라 밸리로 떠나는 여행은 시간을 멈춘 채 일상을 벗어나는 신비로운 탈출입니다. 멜번에서 야라 밸리의 포도농장들과 아늑한 마을, 안개가 낀 높다란 삼림까지는 차로 채 1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야라 글렌(Yarra Glen)에서 와인을 음미하고 단데농 산맥(Dandenong Ranges) 높은 곳에서 데본셔 차를 마셔보세요. 와이너리 레스토랑에서 느긋하게 점심을 들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폭포수 옆에서 신선한 현지 산물로 피크닉을 즐겨보세요. 칙칙폭폭 달리는 증기열차에 몸을 싣고 셰브룩 삼림지(Sherbrook Forest)를 지나거나 열기구에 올라 전원 풍경 위로 날아보세요. 하루든 주말이든 아니면 더 오래 머물든 여유롭.. 더보기 멜번에서 스키타기 멜번에는 겨울이라도 비만 죽죽 내리고 눈은 오지 않습니다. 뭐 멜번 뿐만아니라 호주 전역에서 겨울에 눈을 보기 어렵지요. 그래서 스키를 타려면 높은 산에 올라가야 합니다. 멜번 북쪽에는 제법 높은 산이 몇개가 있고 산위에는 눈이 있습니다. 멜번에서 3시간 정도 차를 타고 가면 스키장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그나마 가장 가까운 마운트불라(Mt Buller) 스키장에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장비 대여 준비 미리 사전조사를 해 본 결과 스키장에서 렌트할 경우 기다리는 줄이 너무 길다고 해서 아예 빌려서 가려고 알아보았습니다. 버우드에 있는 샵에 전화했더니 알파인스키는 없고 크로스컨트리 스키만 있다고 하고, 또 다른 샵은 스키를 빌리려면 며칠 전에 예약을 미리 했어야 한다고 해서 일단 미리 빌려서 가는 것.. 더보기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 83 다음